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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두려움에

앞날이 어둡기만 한가요

확신할 수 없는 미래가

자신을 억누르고 있나요

그래요

누구나 그래요

청년들도 중년들도

미래에 대해 불안함은 있어요

지금 힘이 든다고 

언제나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언제까지나 지속되지 않으니까요.

살다 보면

따듯한 봄이 다가와요

우리 곁으로 봄볕을 동반하고

희망 새싹과 향기를 동반한 꽃을 가지고

그렇게 찾아와요

묵묵히 견뎌봐요

당장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요

좋은 날이 꼭 올 거니까요. 

                -조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