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성범 | 2021-06-01 | |||
|
|||||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
-이채-
|
댓글 0